안산시 외곽지역 균형발전 도로개설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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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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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05~2006년에 개발제한구역에서 일반주거지역으로 해제된 부곡동 원후마을 등 28개 마을 69개 노선 29km에 단계적으로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곡동 새마을, 원후마을, 동막골과 사사동 안골마을, 양상동 윗버대·아랫버대 마을의 주진입로를 우선적으로 개설하기 위해 사업인가를 받고 편입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도로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에서 일반주거지역으로 해제된 시 외곽지역은 건축물 신축 등 개발행위가 증가하고 있으나 양 방향 차량교행이 어려워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 사사동과 건건동 지역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은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올해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취락지역내 6개 마을에 대해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를 들여 대쟁이 마을과 석탑마을의 도시계획도로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우산리 마을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사업인가를 받아 편입토지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평소에도 안산동, 반월동 등 시 외곽지역을 수시로 방문, 지역 주민의 불편민원 해결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현장의 이슈를 찾아가는 만남」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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