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5G 연속 결장...볼티모어, 토론토 꺾고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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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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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같은 지구 라이벌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수(28)는 5경기 연속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팀 볼티모어는 10승4패로 2위 토론토(8승9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인 0.714를 마크했다.

볼티모어는 1회초 2점을 내줬지만 1회말 매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7회 케일러 조셉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볼티모어는 8회 1사 2루에서 마차도가 우익수 선상에 떨어지는 절묘한 안타에 힘입어 결승점을 얻어냈다.

김현수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9회초 2사 후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친 후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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