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새 앨범 ‘Spring’ 전곡 미리 듣기 공개…팅커벨의 힐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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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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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SP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에이프릴(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이 두 번째 미니앨범 ‘Spring(스프링)’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 곡 ‘팅커벨’을 비롯한 전곡 미리 듣기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에이프릴의 공식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새 앨범 ‘Spring(스프링)’의 앨범 프리뷰 영상은 총 6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타이틀 곡 ‘팅커벨’을 비롯해 수록곡 ‘Wake Up’, ‘M.F.B.F’, ‘눈을 뜨면’, ‘Jelly’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동화 속 요정들을 연상시키는 앨범 자켓 이미지가 함께 담겨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 ‘팅커벨’은 카라, 엑소, 에이핑크, 원더걸스 등과 함께 작업한 V.O.S의 최현준이 속해 있는 e.one의 곡으로 14인조 편성의 웅장하고 화려한 스트링 사운드와 경쾌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동화 속 팅커벨이 된듯한 에이프릴 멤버들의 보컬과 예쁜 가사는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담은 힐링송이라 할 수 있다.

이어 수록곡 ‘Wake Up’은 사랑스럽고 상큼한 감성을 담은 미디움 템포 댄스 트랙에 어쿠스틱한 편곡을 더한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 망설이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음악을 듣는 내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곡이다. ‘M.F.B.F’는 아직 만나지 못한 미래의 남자친구를 궁금해 하는 마음과 그 사람을 상상하면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만나 봄의 기운을 물씬 느끼게 해준다.

‘눈을 뜨면’은 잠자는 숲 속의 공주처럼 왕자님이 찾아와 주기를 바라며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은 소녀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한 편의 동화를 읽은 듯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으로 ‘Jelly’는 기존에 에이프릴의 노래들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르고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반복되는 사운드와 독특한 멜로디에 재미있는 가사가 얹혀져 에이프릴의 색다른 매력과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곡이다.

앨범 프리뷰 영상 공개 후 에이프릴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프릴의 두 번째 미니앨범 ‘Spring(스프링)’은 오는 27일 정오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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