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1일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2016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날 예산학교는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2016년 재정현황과 주민참여예산제의 그간 추진실적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또 예산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자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의‘주민참여예산제의 동향과 참여위원의 자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란 관행 위주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한편 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지난 20일부터 7월8일까지 주민제안사업을 동주민센터, 시 기획예산과, 시 홈페이지(gm.go.kr), 이메일(skyted310621@korea.kr)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