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려개발 등 66곳 '2016년 우수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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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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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LH 진주사옥에서 시상식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준공 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 관리와 시공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6년도 우수업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일 LH 진주사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H는 건설업체 등의 성실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주택·단지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선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시공업체 가운데 고려개발, SK건설 등 19곳을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는 우수시공패 수여와 함께 LH 발주공사 참여시 PQ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총공사비 100억원 미만인 전기‧통신‧조경분야 시공업체 가운데 9곳을 '품질우수업체'로,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도배 등 11개 공종 중에는 총 38개 업체를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해 시상한다.

LH 관계자는 "발주물량 감소, 건설경기 침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수상업체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수업체 시상이 지속적인 상생 협력과 품질 향상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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