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1분기 매출액 6758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 28.3%가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2.7%가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81.1%가 급증했다.
이는 건축자재 내수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 창호‧바닥재‧벽지‧고성능 단열재 등의 매출이 증가했고, 표면소재와 가전표면재의 국내외 시장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미국과 중국‧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도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LG하우시스는 “2분기에도 창호 등 건축자재의 B2C 시장 확대, 미국 자동차원단 공장 가동에 따른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표면소재와 가전 표면재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해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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