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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안진우 교수.[사진=경성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안진우 교수(공과대학 융합시스템공학부)는 제 49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진우 교수는 지난 4월 21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25년간 전기공학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새로운 개념의 스위치드 릴럭턴스 전동기 신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 개척하여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고 산업에 적용하는 등 전기기기 기술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안교수는 부산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여 1992년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경성대학교 융합시스템공학부에서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안교수는 현재 대한전기학회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부문 회장, IEEE/ITEC2016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고령친화 이지라이프 사업단장 등으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혁신과 진흥을 위해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 회장(2011~12)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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