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는데, 도는 이들 착한가격업소가 가격, 맛, 청결, 솜씨, 서비스 만족을 주면서 환경개선 등 업소 정비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을 유인할 계획이다.
도는 오감만족 육성 사업을 시행하는 착한가격업소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스토리(사연)가 있어 브랜드 가치가 높은 업소를 선발하여, 옥외간판교체, 점포인테리어 등 업소 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홍보 및 업소 매출증대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차량이동이 많은 휴가철과 명절에는 도 및 시군 주부물가모니터단의 블로그와 트위트를 활용한 홍보와 지역 주요 관광명소의 현수막 게첩 등 착한가격업소의 홍보활동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주각 경남도 경제정책과장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제도가 초기 양적 확산에만 치중, 서비스 등 질적 관리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 시행되는 오감만족 육성사업은 고객 서비스 향상 등 질적 관리를 우선하는 만큼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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