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스타, 광주 KBS ‘콘서트 필’에서 11년 만에 트로트 무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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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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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DH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두스타가 2004년 첫 녹화 이래 트로트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21일 광주 KBS‘콘서트 필’ 녹화에 참여했다.

광주 KBS ‘콘서트 필’은 그 동안 다양한 뮤지션들과 지역 시청자들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광주 최초의 공개 음악 프로그램. 그러나 트로트 가수가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스타는 이날 녹화에서 신곡 ‘반갑다 친구야’는 물론 응답하라 1988로 다시금 인기몰이를 한 김민종, 손지창의 히트곡 ‘너만을 느끼며’와 개인 솔로곡 ‘나는 남자다’, ‘멋진 여자’ 등의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스타는 오늘 22일 저녁 포항을 방문, 포항MBC에서 주최하는 ‘제 16회 포항 근로자 가요제’에 축하가수로 올라 다시 한 번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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