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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16년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주관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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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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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디자인 사업단 로고.]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인 ‘2016년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최종선정됐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은 2016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약 3년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을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부산 강서구 내에 있는 R&D 연구개발 업체인 ㈜아즈텍, ㈜유니크라미 등의 기업과 협력하게 된다.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이번 사업에서 R&D 연구개발인 첨단기술 융복합 에코제품, 에코소재 융복합 가공기술 등을 개발하며 지역 내 15개의 수혜기업을 선정해 상품성능 개선, 상품의 부가가치 제고 등 사업 및 마케팅 관련 R&D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은주 에코디자인사업단장은 “에코디자인은 상품의 디자인과 성능에 ‘환경’이라는 요소를 추가한 사업으로 세계적으로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수행으로 지역기업의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환경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201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RIS(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 지난 6년 간 지역에 연고를 둔 중소기업의 에코디자인 관련 제품개발 및 사업화 등에 힘써왔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은 매출액 약 144억 증가, 신규고용 232명, 신규창업 34건이라는 성과를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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