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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이승준(오른쪽)과 예비신부 최지윤[사진=써니플랜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꽃미남 농구선수' 이승준(38, 서울 SK 나이츠)이 5월의 신랑이 된다.
이승준은 다음 달 28일 강원도 가평 모처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최지윤(23)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지윤은 2012년 미스코리아 서북미 대회에서 미로 선발된 미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지인의 소개를 받아 인연을 맺은 뒤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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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이승준(왼쪽)과 예비신부 최지윤[사진=써니플랜 제공]
두 사람은 영화 '도둑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마카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당시 두 사람의 조각같은 외모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승준은 205cm, 98kg의 훤칠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농구선수다. 동생 이동준 역시 같은 구단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시애틀퍼시픽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1년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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