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홍천군 화촌면 백이동골 농장에서 된장을 컨셉으로 한 된장 삼겹 팜파티‘백이동골 된장축제’가 4월 23일 개최된다.
수도권지역의 가족단위 참가자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나만의 된장 담기 행사’와 농장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이용한 ‘된장 삼겹살 시식’ 지역에서 생산된 산마늘, 곰취, 두룹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농산물 미니 시장’이 함께 열린다. 특히 농장주 가족이 마련한 ‘작은 공연’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
홍천군은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백이동굴, 숲속마을, 예술, 수림포도, 홍천무네미’ 등 5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팜파티(Farm-Party) 프로그램과 연계해 새로운 농가소득을 향상을 추진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6차 산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농촌자원의 고부가 가치 창출과 마케팅 및 브랜드화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직거래 활성화를 실현해 돈 버는 농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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