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올해 1분기 순이익 3872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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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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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38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762억원) 대비 18.7%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신 지난해 4분기(1434억원)에 비하면 170.0% 증가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에 1.56%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1.53%) 대비 0.03%포인트 개선됐다.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BIS자기자본비율 추정치는 15.81%를 기록했고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모두 13.80%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지난 3월말 기준 0.47%를 기록했다. 지난해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고 전년 동기 대비 0.14%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말 기준 0.34%를 기록해 지난해말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0.14%포인트 개선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2%로 지난해말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0.13%포인트 개선됐다.

한편,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3월말 기준으로 1.35%를 기록해 지난해말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0.23%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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