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세종시의회는 종촌중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종촌중학교 학생 40명과 장기중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2016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의회교실은 21일은 종촌중학교 박수정 학생 등 40명이, 22일에는 장기중학교 이은서 학생 등 34명이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한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의사결정과정과 풀뿌리 민주주의 운영방식 및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체험을 통한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세종시의회의 진행방식에 맞춰 입교식, 기념촬영, 모의의회,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모의의회에서는 3분 자유발언과 본회의에 상정된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답변의 건”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아동학대 방지에 관한 조례안”등 안건을 직접 처리하는 체험을 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전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고, 아울러 “우리 세종시의회는 시민들의 방문을 항상 환영환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2016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접수 받아 진행되었으며, 올 상반기에 총 3차례 더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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