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의제 21이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로 지난 2월 4일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임원진(의장 장병천, 운영위원장 김순덕) 구성과 분과위원회 정비를 거쳐 새롭게 출발했다.
협의회는 지난 20일 충남 보령시 청라면 소재 은행마을에서 회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과제 우수시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보령시 협의회 사무국장 채병준 전문 강사를 초빙, 지속가능발전 협의회의 역할과 과제 실천 수행에 대한 중요성 및 지역공동체간 연계활동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또 미세먼지 발령에 대한 시민행동요령 홍보영상 교육과 미세먼지 발생시 마스크 착용요령 및 마스크 착용 시 대화에 전혀 불편이 없다는 내용 등을 장병천 의장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강의를 하기도 했다.
장병천 의장은 “시민들에게 어려운 실천과제보다는 미세먼지발령에 온가족이 마스크쓰기 운동처럼 실천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하자는 새로운 사업방향을 제시” 하고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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