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23포인트(0.12%) 오른 18,003.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00%) 상승한 2,091.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66포인트(0.80%) 내린 4,906.23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이 1.9% 내림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업종은 1.3% 상승했고 금융업종과 통신업종은 각각 1%와 0.8% 오르는 등 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주 강세에 영향을 줬다.
알파벳은 올해 1분기 주당 조정 순이익이 7.50달러인 것으로 나타나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주당 순익이 47센트를 나타내 1년 전의 61센트를 하회했다.
맥도날드는 올해 1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주가가 장중 2% 넘게 올랐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0.2%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59% 내린 13.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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