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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데뷔 10주년 日스타디움 콘서트 '한번 더'…뜨거운 인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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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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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뱅이 데뷔 10주년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를 1회 추가하며 다시 한 번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빅뱅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3년 연속 및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91만 1000여명을 동원한 일본 돔 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를 성료한 가운데 이번 스타디움 공연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빅뱅은 당초 오는 7월 30일과 31일 오사카 얌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BIGBANG 10th Anniversary Stadium Live 2016 in Japan’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이 공연에 대한 티켓 신청 응모수가 도합 45만여건에 달하는, 뜨거운 열기에 7월 29일 공연도 추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 11만여명을 동원할 예정이었던 관객규모도 총 16만 5000여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빅뱅은 데뷔 10주년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에 앞서 오늘(22일)부터 약 2년만에 일본 팬클럽 이벤트 투어 ‘BIGBANG FANCLUB EVENT ~FANTASTIC BABYS 2016~’를 시작한다. 4월22일~24일 고베 월드 기념 홀, 4월 27일 마린멧세 후쿠오카, 4월 29일~5월 1일 니혼가이시 홀, 5월 3일~5일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 5월14일~15일 마쿠하리 멧세 전시홀, 5월 27일~29일 고베 월드 기념 홀로 이어지는 이번 팬클럽 이벤트는 총 4개도시 27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승리의 일본 영화 데뷔작인 ‘HiGH&LOW THE MOVIE’ 및 일본 드라마 ‘HiGH&LOW Season2’ 의 출연도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HiGH&LOW’는 에그자일을 비롯한 초호화 배우진이 출연해 드라마, 만화, SNS, 오리지널 앨범, 돔 투어, 영화 등 다수의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개되는 세계 최초 빅 프로젝트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탑은 독일에 체류하며 영화 ‘out of control’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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