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오늘(23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희준과 이혜정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8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양측은 즉각 만남을 인정하며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예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희준과 이혜정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서로의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
이희준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데뷔,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전우치’, ‘직장의 신’, ‘유나의 거리’ 등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로봇소리’, ‘감기’, ‘해무’ 등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혜정은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활약했고 모델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