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막내아들 정해인의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정해인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그래, 그런거야’의 촬영장 방문기 영상을 공개, 극 중 자신의 배역인 세준의 다락방에서 진행한 짤막한 OX 인터뷰로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해인은 먼저 세준의 방을 소개하며 가장 아끼는 애장품으로 침대 뒤에 있는 세계지도를 꼽았다. 정해인은 “여행한 곳을 사진 별로 꽂아놓은 건데, 물론 내가 다 가보진 않았지만 실제로 가본 몇 군데 나라들은 실제 여행사진을 꽂아뒀다”고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진행된 OX인터뷰 중 ‘꿈을 위해 세준처럼 당당히 취포 선언을 할 수 있다’는 항목에 그렇다고 답하며, “지금 하고 있는 연기가 부모님의 설득을 뒤로 하고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점이 세준이랑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NG를 잘 내는 편인지 묻자 “많이는 아닌데 그래도 종종 내는 편이다. 아무래도 선생님들과 연기하고,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까 대사 NG가 조금씩 나는 것 같다. 앞으로 NG 안 내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귀엽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정해인은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 청년을 보여드리는 게 제 활약일 것 같다. 앞으로 있을 세준의 썸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세준의 활약상을 짧게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정해인은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여행가가 되기 위해 취업 대신 아르바이트에 올인하는 청춘 유세준 역을 맡아, 소신 있는 새로운 청춘 캐릭터를 연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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