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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안재현', 은지원보다 더 무식(?)해…허당 캐릭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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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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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서유기2' TV판 제1화 방송 장면 - tvN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서유기2' 안재현이 이승기가 떠난 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은 기존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 환영을 받으며, 합류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사자성어 게임을 했다. 나영석PD는 이수근이 은지원에게 약간의 전류가 흐르는 벌칙도구를 부착시켜주는 모습을 보며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전 머릿속에 ‘새옹지마’ 밖에 없었다"고 말하자 은지원은 ‘새옹지마’의 뜻이 뭔지 되물었다.

은지원의 질문에 안재현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라며 ‘오비이락’의 뜻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첫 회부터 ‘신서유기2’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이승기의 후임이라는 막중한 부담감을 완전히 떨쳐버린 안재현의 존재감이었다. 안재현은 하얀 피부의 모델 비주얼에선 상상할 수 없던 ‘4차원 뇌순남’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신서유기2’의 확실한 웃음 포인트로 떠올랐다.

강호동의 첫인상에 대해 “폭력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상식 퀴즈에서 의외의 ‘무식함’을 드러내며 형들과 제작진을 폭소케 한 것. 또 ‘여자친구’ 존재를 묻는 말에는 가감 없이 “문자로 연락했다”,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 등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등 첫 예능 도전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확고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서유기2′ TV판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2.8%, 최고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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