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요넥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후지 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한데 힘입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안선주는 23일 일본 시즈오카 가와나호텔GC(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를 몰아쳤다.
안선주는 지난해까지 투어에서 20승을 올렸고, 올시즌 들어서는 아직 우승컵을 안지 못했다.
올해 이미 1승을 올린 이보미(혼마)는 이틀연속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끝에 합계 8언더파 136타(68·68)를 기록했다. 선두와 2타차의 공동 3위다. 안선주에게는 1타 뒤졌다.
황아름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 시즌 상금랭킹 2위 테레사 루(대만)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다.
시즌 상금랭킹 1위 신지애와 3위 김하늘(하이트진로)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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