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프러포즈 받으러 가는 길에 병세 악화로 멈춰서...'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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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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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결혼계약' 유이가 프러포즈 받으러 가는 횡단보도에서 멈춰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한치훈(이서진)이 강혜수(유이)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결심하고 친구 박호준(김광규)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치훈은 프로포즈를 결심하고 유이에게 "새로 이사갈 집에 와서 보고 맘에 드는지 결정해"라며 문자를 남겼다.

한치수는 은성(김성린)과 박호준의 도움으로 집에 풍선을 가득 채우고 프러포즈송까지 준비하며 설레했다.

강혜수는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어 "어디쯤이냐"는 한치수의 문자에 강혜수는 "가고 있다"라고 남기고 횡단보도에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강혜수는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발걸음을 멈추었고 손에 힘이 빠지며 핸드폰까지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 사실을 모르고 행복해하는 한치훈의 모습과 꼼짝 못하고 서있는 강혜수의 모습에 마지막 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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