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서유리, 가짜 맥주 전지현처럼 마시다가 제대로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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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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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가 가짜 맥주를 진짜 맥주로 알고 마시다 봉변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제이킴이 서유리에게 자신이 만든 맥주 시음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이킴은 탄산수와 달걀흰자 거품, 그리고 간장을 이용해 진짜 같은 가짜 맥주를 만들었다.

이어 제이킴은 서유리를 불러내 맥주를 "전지현 CF처럼 마셔달라"고 부탁했고, 서유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CF 주인공처럼 맥주에 입을 가져갔다.

서유리는 가짜 맥주를 한 모금 입에 넣자마자 바로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이킴은 "사이다에 간장을 넣은 거다"라고 솔직히 밝혔고 이어 "내가 진짜 좋아하는데, 소통창서 많은 분들이 원하셨다"라고 영혼 없는 말투로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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