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 승마장 눕방으로 3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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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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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이경규가 3연승을 달성했다.

2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경규, 박승건·한혜연, 윤도현, 제이킴이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순위에 신경 쓰지 않는다. 여러분께 자연 친화적인 방송을 하겠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며 방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승마를 배우면서 점점 체력이 떨어졌고 육체적 고통까지 동반됐다. 이에 이경규는 "말은 항상 무섭다. 우리 집사람이 말띠다"라며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따라 하려던 이경규는 승마장에 드러누우며 "'황야의 무법자'가 오래된 영화다"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이후 시청률 조사 결과에서 이경규가 1위로 발표되며 3연승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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