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7.8의 강진과 이후 여러 차례 이어진 여진으로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대중공업의 굴삭기는 현지 딜러를 통해 까노아(Canoa)와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투입돼 붕괴된 건물들의 철거와 도로망 복구 등의 작업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에콰도르를 비롯해 중남미 30여개국에 건설장비를 수출하고 있으며 굴삭기는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