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5일부터 ‘내집연금 3종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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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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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집연금 3종세트'를 오는 25일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내집연금 3종 세트는 주택연금 전환 또는 가입예약 시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60대 이상이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고자 할 때 연금을 한꺼번에 인출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

40∼50대는 보금자리대출을 신청할 때 앞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고 약정하면 최대 0.3%포인트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연금 지급금이 8∼15% 더 많은 우대형 주택연금에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고객 전화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용 상담번호(1544-9306)를 마련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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