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8일자로 항공대대 이전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통보함에 따라 사업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시는 이에 따라 본격적인 항공대대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현장사무실을 갖추고 가도설치 등 기반을 갖춘 뒤 다음달 중에 첫 삽을 뜨고 조성공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 도도동 일대 사업부지 내 토지보상 협의율은 22일 현재 74%이며, 지난 15일 전라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수용재결 결정에 따라 다음달 중순께에는 92%의 토지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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