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 2공구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4 13: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내 항만분야 강자들 제치고 수주해.. 저력 입증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포스코건설이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 2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조달청을 통해 대안입찰방식으로 발주한 공사로 1000m 방파제 신설하는2공구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700m 방파제를 신설하는 1공구는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는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위치한 동해항을 환동해권 물류중심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의 첫 단추로 방파제 1700m를 신규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2공구는 현대건설, GS건설, 금호산업 등 항만분야 강자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출사표를 던져 지난해와 올해 기술형입찰시장을 통틀어 유일한 4파전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사업이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포스코건설(45%), 동부건설(15%), 포스코엔지니어링(15%), 도원이엔씨(12%), 영진종건(8%),여운(5%)로 구성돼 있다. 사업은 총 사업비 1465억원으로 오는 6월 착공해 1350일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동해항이 환동해권 물류중심의 거점항만이 되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포스코건설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