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 "좋으신 분" 레드벨벳 웬디 한마디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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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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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방송인 강호동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눈물을 보였다.

강호동은 지난 2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레드벨벳과 급식을 먹으며 상담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웬디는 고민 상담을 마친 후 강호동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너무 좋으신 분 같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왔다. 지난 번 다른 방송 출장에서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다. 좋으신 분이라는 걸 꼭 알았으면 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은 "왜 오빠 눈물 나게 하냐. 우리가 해외 촬영을 다녀왔다고 정이 들었나 보다“며 ”오빠를 감동시키게 했다.칭찬을 10년 만에 듣는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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