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전북도의원, 인가NGO 지원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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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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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최은희 의원이 무형문화유산 유네스코 인가NGO 지원에 대한 전북도의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문화전쟁의 시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풍부한 전통문화자산을 지닌 전라북도가 지역적 강점을 살려 무형문화유산 보호활동의 중심지가

▲최은희 전북도의원

되기 위해서는 인가NGO를 적극 지원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03년 채택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에서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NGO의 참여를 명시하고 있다"며 "지방지정문화재 제도를 운영하는 우리나라 특성 상 각 지자체마다 NGO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해 11월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가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로부터 인가NGO 권고결정을 받음에따라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도내 대학 연구소가 유네스코 NGO가 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무형문화연구소의 인가NGO 지위획득은 전라북도가 지닌 찬란하고 풍부한 전통문화 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이며, 무형문화유산 보호에 있어 전라북도가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접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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