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24일 일본 지바현 지바CC(파71)에서 끝난 일본골프투어(JGTO) ‘파나소닉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 우승상금 3000만엔)에서 4라운드합계 10언더파 274타(69·69·68·68)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김경태는 상금(3934만여엔) 랭킹 1위를 유지했다.
이케다 유타(일본)는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그는 김경태에게 약 200만엔 뒤진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김경태가 상금왕을, 이케다는 상금랭킹 3위를 차지했었다.
왕정훈은 합계 6언더파 278타로 8위, 조민규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20위, 박상현·최호성·김형성(현대자동차)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3위, 이상희(호반건설)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28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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