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인적성 검사 실시, 1만 여명 응시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SK그룹은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적성 검사는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의 지원자 1만 여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진행됐다.

150분 동안 진행된 SKCT는 수리, 언어, 직무 등을 출제한 인지역량과 실행역량, 심층역량,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문항이 출제됐다.

SK그룹은 상반기에 공채 모집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올 한해 대졸 신입 사원 2600명을 바롯해 총 8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KCT 합격자는 내달 6일 발표되며, 다음달 면접 전형을 치른 뒤 5월 말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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