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사랑한다고 말해 달라는 유이 앞에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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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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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과 유이가 눈물을 흘린다.

24일 방송되는 '결혼계약'에서는 이서진이 의사에게서 유이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듣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병원을 찾은 지훈(이서진)에게 의사는 "시력도 상실되고 감각마비도 올 수 있어요"라며 혜수(유이)를 잘 돌봐달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지훈은 점점 더 안 좋아지는 혜수가 덜 아프길 바라는 마음으로 은성에게 "은성아 앞으로 우리 말이야. 엄마를 아주아주 기쁘게 해주자"라고 말하고 은성은 "그래야 안 아파요?"라고 물어본다.

이후, 혜수는 지훈에게 "나 소원 하나 있는데" 라고 말을 꺼내며 "사랑한다고 한번말 해주면 안 되나?"라고 말하고 지훈은 눈물을 흘리며 "그런 걸 말해야 알아?"라고 말해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결혼계약' 마지막 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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