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오는 29일 오후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 대강당에서 성남지역 후기청소년(만19~24세)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청춘당당(3차)’를 진행한다.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의 고민에 앞서 스스로의 삶에 주목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찾는‘당당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의 강연자는 최근 ‘대학 토론배틀’,‘썰전’등 여러 방송에 출연 경제, 사회, 역사 등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과 주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문학 강사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청년들과 함께한다.
최진기 대표는 『1988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인생의 선배로서 오늘날 청년세대에게 진솔하고 개성 넘치는 본인의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2부에는 성남시장과 최진기 대표 그리고 을지대학교의 청년대표가 패널로 참석하는‘청년이 묻습니다.’코너가 진행되며, 요즘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는 이 시간은 참석한 패널과 참가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청년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청춘당당’은 일방적인 응원과 성공담 형식에서 벗어나 소통형식의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으며, 자신의 분야에서 꿈을 이루며 살고 있는 젊은 강연자들이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준비, 강연을 이끌며 참석자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최근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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