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보호관찰소,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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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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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경찰서와 전자발찌 관련 업무 공조 체계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법무부 인천서부보호관찰소(소장 정장면)는 지난 21일 인천지방경찰청 폭력계장 및 관내 3개 경찰서(인천계양, 서부, 강화) 전자발찌 담당 경찰관 20여명과 보호관찰소 전자발찌 전담 직원 6명이 참석하는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여 ‘전자감독대상자의 재범방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천서부보호관찰소,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1]



이번 협의회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재범을 저지르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전자발찌대상자의 재범 방지 및 전자발찌 훼손 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조기검거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는 전자발찌 제도 소개, 부착장치 등 전자장치 설명,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 긴급상황대비 합동훈련(FTX)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전자발찌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인천서부보호관찰소 관내에는 현재 34명이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는데, 이번 협의회로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재범방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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