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일랜드개발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청라 더 카운티 2차’의 본격적인 계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로 대지면적은 평균 530㎡ 내외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용지매입 후 개별적으로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건축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까지 제공한다.
이번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지난해 선보인 1차와 다른 장점을 갖추고 있다. 1차의 경우 용지가 스트리트형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어 필지에 따라 조망권 확보에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2차는 용지가 골프장 내 호수를 라운드형으로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명품 페어웨이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1차 119가구와 함께 26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아파트 못지 않은 보안에서부터 관리서비스까지 특별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 CCTV와 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고, 매점, 세탁물 및 택배 보관 서비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민들에게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이용 혜택과 골프장 내 각종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2차 부지는 필지 분양가격이 8~10억원 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필지 별로 최대 3배수 이상 사전예약자가 몰리는 등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중년층 중소기업 CEO 및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사전예약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청라 더카운티 2차 대지 조성공사 시공은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맡았으며,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이다.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길 45(경서동 836-90)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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