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G마켓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담긴 의류와 패션소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와 카카오톡의 캐릭터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의 콜래버레이션 제품들로 오픈마켓에서는 G마켓이 다음달 1일까지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티셔츠, 원피스 등 패션의류와 우산, 양말 등 패션소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인다. 카카오톡의 대표캐릭터 강아지 ‘프로도 비어 레드 티셔츠’와 악동 복숭아 어피치 캐릭터가 그려진 ‘어피치 후레쉬 츄 그린 티셔츠’를 각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라이언 프린트 블루 티셔츠’와 ‘콘 프레이크 화이트 반소매 티셔츠’는 1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튜브 클러치’(1만9900원)와 ‘네오 페이크 삭스’(3,900원), ‘라이언 우산’(1만5900원) 등 다양한 패션소품들도 준비됐다.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최대 1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캐릭터가 그려진 1만5000원 상당의 ‘카카오 에코벡’을 함께 배송해 준다.
남성헌 G마켓 패션실장은 “유명 브랜드와 인기 캐릭터의 협업 제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패션업계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모던 감성의 대표 SPA브랜드와 국민 메신저의 친숙한 캐릭터가 만난만큼 2030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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