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야외 행사장에서 여성취업 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미스매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여성 친화직종을 위주로 구성됐으며, 특히, 동두천과 인근 양주, 연천지역 기업체를 취업설계사가 직접 방문해 구인처를 발굴함으로써 성공취업의 가능성을 최대한 높였다.
행사장은 채용관, 정보관, 체험관, 여성 창업관으로 구성된다.
체험관에서는 구직자들은 전직지원컨설턴트, 아동요리지도사 등 여성 유망직종에 대한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의 특성과 하는 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소질 및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 창업관에서는 여성 창업아이템 소개, 창업 컨설팅 등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예비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코너도 준비된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구직자들을 위한각종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지난해 동두천시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결과 400명이 넘는 여성구직자가 참여했고, 27명이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도 여성들이 구직은 물론, 실속있고 알찬 직업정보를 획득해 앞으로의 취업준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으로 문의하면 참여 업체와 채용직종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다음 일뜰날 행사는 다음달 가평군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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