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69로 내려갔다.
마이크 리크 이어 5-5로 맞선 6회에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오승환은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투구수는 13개. 직구 위주의 투구로 상대를 힘으로 제압했다.
첫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낸 오승환은 아담 로살레스는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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