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지난 11일 이규창 대표와 결혼식을 올리며 4월의 신부가 됐다. 리사의 신랑은 키노33엔터테인먼트의 이규창 대표로 소니픽쳐스 미국 본사에서 10년간 임원을 역임한 인물이다.
'헬스걸' 개그우먼 이희경도 지난 9일,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가수 겸 배우 김원준도 지난 16일, 14세 연하의 검사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이 됐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손꼽히던 김원준은 지난달 갑작스런 결혼 발표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5월 역시 결혼소식이 줄을 잇는다.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약 1년간 열애끝에 구혜선과 안재현은 오는 5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주얼리 박정아도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정아의 결혼상대는 프로골퍼 전상우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해 8월에는 딸을 출산했으며, 오는 5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식을 올린다.
가요계 섹시 디바 '렉시'도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렉시는 이미 지난해 11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오는 5월 가족 친지들 앞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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