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달 1일 기업 노사 孝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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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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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 진작하고 상호간 소통 통해 기업 가치 높인다

▲지난해 기업 노사 효 한마음대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가 근로자와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며 상생과 화합, 기업 상호간 협력으로 일을 통한 행복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달 1일 오전 10시에 대천체육관에서 ‘2016 보령시 기업 노사 효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시기업인협의회(회장 최현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내 100개 기업의 임직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시상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하며, 기념식에서는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고용안정에 노력을 기울인 기업인과 근로현장에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기업발전에 기여한 근로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한마음대회에서는 명랑운동회, 초청공연,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노사 간 신바람 나는 어울림의 시간도 가진다.

 특히, 이날 우수기업인상에는 (주)거송(대표 최사라) 등 3개 기업이, 모범근로자상에는 ㈜보령LNG터미널 이은옥 부장 등 6명이, 기업지원 유공자상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의 정혜인씨 등 2명이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부진과 내수침체의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과 근로자 간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기반은 물론, 기업간 협력의지도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노사가 서로를 이해하여 기업의 생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이라는 한 목소리로 함께 노력을 기울이면, 신나는 일터가 되며 이는, 매출로 직결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셔서 어려운 시대 함께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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