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단국대 집현전 해커톤'이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창업 지원 행사에는 단국대학교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 모두 참가 가능하다. 이 행사는 해커톤의 유래에 맞게 개인이 아닌 팀으로 진행되며, 실제 스타트업을 운영하듯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가 서로 협력해 45시간 내에 교육·멘토링·네트워킹 등 팀빌딩을 통해 특색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 총 80여명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G베이스캠프에 모여 12일 오후 7시부터 14일 오후 5시 30분까지 무박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창업 해커톤에선 19개팀이 구성돼 경쟁을 펼쳤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3개팀의 창업아이디어가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3개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행사 현장의 UCC상에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또 우수팀은 시상금과 별도로 해외 해커톤 참여기회를 제공(8월경)하며, 상반기 단국대 집현전 해커톤 모집은 내달 10일까지진행된다.
한편, 참가 신청은 http://goo.gl/forms/JnqlGXqhgD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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