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SBS드라마 ‘닥터스’ 캐스팅…박신혜-김래원-이성경과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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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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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원파트너스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윤해영이 드라마 ‘닥터스(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5일 윤해영의 소속사 제이원파트너스 측은 “윤해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가제)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해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극중 유혜정(박신혜 분)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는 진서우(이성경 분)의 어머니이자 남양주 아태병원장의 부인인 윤지영 역을 맡았다. 윤지영은 세련되고 우아한 사모님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남모를 속 앓이를 하는 인물. 극중 딸 역할을 맡은 이성경과 윤해영의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닥터스’는 청소년기를 암울하게 보냈던 여자 깡패가 과거를 딛고 의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박신혜와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다. 그 외에도 이성경, 윤균상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SBS ‘닥터스’는 SBS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SBS ‘가족의 탄생’,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오충환 PD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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