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중국에 모바일 결제 솔루션 수출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5 0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견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중국 쓰촨 성에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혜(彗) 생활 프로젝트’에 모바일 카드 결제 솔루션을 추가키로 협의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계약이 체결되면 코나아이는 모바일 결제에 따른 수수료 수익을 추가로 받게 된다.

기존의 코나아이와 쓰촨 성 정부가 체결한 혜 생활 프로젝트 계약은 스마트카드 발급 솔루션만을 대상으로 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5개의 성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중국 전역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13억 중국인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는 코나아이의 핀테크(Fintech)기술을 집약시킨 '코나머니'서비스도 발표할 예정이다. 코나머니는 스마트카드와 모바일 카드 두 형태를 모두 지원하며, 사용자가 충전해 가맹점과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부회장은 “코나아이는 결제와 관련된 모든 기술을 보유, 상용화했다"며 "코나머니는 모든 기술이 집약된 만큼 차원이 다른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