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20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첫 간담회 연다

굿모닝하우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와 경기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첫 만남을 갖는다.

도는 25일 저녁 6시 30분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 공관)에서 당선자 46명이 함께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는 모두 60명인데, 현재 △더불어민주당 31명 △새누리당 14명 △정의당 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만찬을 함께 하며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핵심공약과 도와의 협력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 △공유적 시장경제 △일자리 70만개 창출 △경기도형 신(新)복지 도입 △북부지역 산업기반 조성 △연정확대 등 주요 도정에 대해 설명하고, 2017년도 국고보조금 확보와 연정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23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여야 당선자들이 함께 모여 남 지사와 함께 경기도민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