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50년사는 크게 제1권 역사집과 제2권 화보집으로 구성됐다. 제1권 역사집은 총 627페이지로 과학기술 50년과 KIST의 발자취를 기록한 ‘통사’, ‘KIST 50년 주요 연구사업 및 성과’, 연구분야별 주요 업무와 성과를 소개하는 ‘부문사’, 새로운 50년과 KIST의 도전을 제시한 ‘미래편’, ‘부록’을 포함하고 있다.
제2권 화보집은 총 295페이지로 2016년 2월에 개최된 ‘KIST 창립 50주년 기념식 화보’, 주요 시대별 ‘연혁화보’, 현재의 연구현장을 담은 ‘현황화보’로 구성됐다. 총 750여장의 사진을 선별해 반영하였다.
KIST는 2014년 5월 ‘제1차 KIST 50년사 편찬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초까지 2년간 총 22회의 공식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맡은 KIST 임태훈 부원장을 중심으로 원고 작성, 윤필, 반복적인 검토와 수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편찬위원회는 위원장과연구분야별 전문가 7명, KIST 원로 자문위원 2명, 홍보담당 실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KIST는 한정된 수량의 KIST 50년사를 책자형태로 정부부처, 유관기관, 언론사, 국내 주요 공공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KIST 50년사는 오는 27일부터 KIST 홈페이지 내 사이버 홍보관 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