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청 육상팀(감독 이상동)이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3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2016년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단거리의 이재하 선수는 100m와 200m를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100m에서는 10초41의 기록으로 기존 10초44였던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성적을 거뒀다.
작년에 출전했던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였던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역시 이변 없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원반던지기의 이현재 선수도 52m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동 서천군청 육상팀 감독은 “동계 전지훈련에서 최선을 다해서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서 기쁘다”며 “올해 전국체전이 충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서천군과 서천군청 육상팀의 명예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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