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4월 24일 마지막 공연을 올렸다. 지난 9일부터 공연된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신구와 손숙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연극계에 화제가 됐다.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의 연극에 대한 애정이 차범석 연극재단과 만나 올해로 3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 작품은 <작가 고 차범석 선생 10주기 추모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연극 평론가들과 연극 전문 기자들의 평처럼 이 작품은 한 마디로 "가슴이 먹먹하다"
이날 막공에는 연극계 원로인사들을 비롯해 많은 문화계 인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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