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는 미국의 피츠버그 발명품 전시회, 독일의 IENA 발명품 전시회와 더불어 세계 3대 발명품 전시회로 불리는 2016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13~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개최)에서 6개월챌린지 플랫폼 기업인 ㈜글로가(대표 유기현)가 반경화 기술 기반의 붙이는 젤네일아트 발명품을 통해 금상과 심사위원 선정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글루가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6개월챌린지 플랫폼 육성기업으로 2015년에 선발되어 6개월 동안 집중 엑셀레이팅을 받은 대표적인 청년 우수기업이다.
붙이는 젤네일아트는 기존 폴리쉬 네일(매니큐어)의 단점을 보완하여 반고체 상태로 붙이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손톱을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로써 여성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요구됐던 젤네일을 10분 만에 저렴한 가격으로 연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의 아세톤으로 손 쉽게 제거 할 수 있어 손톱손상을 최소화하는 혁신 제품이다.
㈜글루가는 이번 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 수상과 함께 유럽의 많은 바이어들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일부 바이어들은 이미 판매독점권을 협상조건으로 제시하는 등 글로벌 대박에 대한 예감이 전해지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60개 이상의 무역상사와 한화무역, 코트라, 무역협회로 구성된 무역존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글루가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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