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동조합 22~24일 '울릉도·독도 팸투어'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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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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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한국드림관광 협찬…후포~울릉간 '씨플라워호' 처녀취항에도 참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이정환)이 22일~24일까지 2박3일간 3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팸투어’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한국드림관광(주)가 협찬하고 한국관광협동조합이 주관이 돼 실시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코레일에서 특별초청된 4명의 직원들이 함께하면서 철도와 연계된 ‘울릉도· 독도여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울릉도,독도팸투어에 참가한 한국관광협동조합원들이 23일 울릉도 사동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또한 출발첫날인 22일 오전7시30분 (주)제이에이치페리가 첫운항을 시작하는 경북 후포항~울릉도간 ‘씨플라워’호의 처녀 취항에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이 참가하면서 팸투어의 의미를 배가 시켰다.

‘씨플라워’호는 388톤 규모의 전장42.2m로 443명의 승객을 태우고 40노트의 속도로 후포~울릉간을 2시간20분에 주파하는 쾌속선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선 평소 입도(入島)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독도에 입도하는 영광(?)이 주어지면서 조합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대해 이정환이사장은 “이번 팸투어에 경상북도가 의욕적으로 지원해 준것에 감사드린다”고 전제한뒤 “3대가 공덕을 쌓아야 입도가 가능하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힘든 독도에 우리조합원들이 모두 땅을 밟았다는 것은 한국협동조합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울릉도·독도투어 활성화에 우리 협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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